저혈당과 고혈당은 혈당이 정상 범위를 벗어날 때 발생하는 증상으로 당뇨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중요한 건강 문제입니다. 오늘은 저혈당과 고혈당의 원인과 증상,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 두 상태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저혈당이란?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질 때 저혈당 상태로 간주되며 이는 뇌와 신경이 필요로 하는 당분이 부족해지는 상태를 초래합니다. 저혈당은 주로 당뇨 환자가 과도한 인슐린을 사용하거나 식사를 거를 때 자주 발생합니다.
1) 저혈당의 원인
과도한 인슐린 사용 -당뇨병 치료를 위해 투여한 인슐린의 용량이 많으면 혈당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 거르기 - 식사 시간에 맞춰 인슐린을 투여한 후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저혈당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 - 운동 시 당분 소모가 많아 혈당이 갑자기 낮아질 수 있습니다.
2) 저혈당의 주요 증상
- 어지러움과 두통
- 땀과 손발 떨림
- 두근거림과 불안감
- 피로와 무기력감
이러한 증상은 저혈당이 심각해질 경우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2. 고혈당이란?
고혈당은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식후 200mg/dL으로 측정될 때 고혈당으로 간주됩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과 장기에 손상을 주어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 주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1) 고혈당의 원인
-인슐린 부족 :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체내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감염 -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거나 감염이 있을 경우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 고당질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 고혈당의 주요 증상
- 갈증과 잦은 증상
- 피로감과 두통
- 시야 흐림
- 구토나 속 쓰림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장 손상,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혈당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저혈당과 고혈당의 차이점
| 정의 | 혈당이 낮아진 상태(70mg/dL) | 혈당이 높아진 상태 (200mg/dL 이상) |
| 주요원인 | 인슐린 과다, 식사거름, 과도한 운동 | 인슐린 부족, 스트레스, 감염, 탄수화물 과다섭취 |
| 주요증상 | 어지러움, 땀, 두근거림, 혼란 | 피로, 시야 흐림, 구토 |
| 대처방법 | 당 섭취 ( 사탕, 주스, 꿀) | 인슐린 조절, 물 섭취, 식단 관리 |
4. 저혈당과 고혈당의 대처법
1) 저혈당 대처법
- 즉시 당분 섭취 : 사탕이나 주스, 꿀 등을 빠르게 섭취합니다.
- 휴식 취하기 : 당 섭취 후에는 안정적으로 혈당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합니다.
- 혈당 체크 :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혈당을 다시 측정하여 정상 범위에 들어왔는지 확인합니다.
2) 고혈당 대처법
- 인슐린 투여 조절 : 필요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인슐린을 조절합니다.
- 수분 섭취 : 고혈당 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몸의 탈수를 방지합니다.
- 식단 조절 : 당질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식단을 조절하여 혈당을 낮춥니다.
5. 혈당 관리의 중요성
저혈당과 고혈당 상태 모두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혈당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환자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