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외
참외의 원산지는 인도산 야생종에서 개량된 것이라고 하며 재배 역사가 긴 식물입니다.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재배하였으며 5세기경에는 연대 품종의 기본형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중국의 화북지방에서 온 것으로 추측되며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가꾸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예로부터 재배되고 있는 참외의 학명은 Cucumis melonvae. makuwa MAKINO입니다.
2. 참외와 멜론의 관계
"Cucumis melon var. makuwa"는 일본명으로 "우사 지마"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마쿠와 참외"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쿠와 참외는 일반적으로 먹는 멜론과 다르게 씹는 맛이 강하고, 향기도 훌륭한 편입니다. 참외와 멜론의 관계를 보면 makuwa는 Cucumis melon의 한 품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즉, 마쿠와 참외는 멜론의 한 종류입니다. 참외는 멜론의 품종과 조상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일반적인 멜론과는 별개로 다른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참외는 분류학적을 볼 때 멜론과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만 맛과 향은 다른 결과를 가진 재미있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3. 맛있는 참외 고르는 방법
참외를 고를 때에는 겉에서 향기가 나고 크기가 작은 것을 선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맑은 노란색이나 짙은 감빛을 띠는 것이 좋고 골이 움푹 파여있고, 꼭지가 가늘면서 싱싱한 것이 맛있고 신선한 참외입니다.
4. 참외의 영양
참외에는 수분함량이 90%나 들어 있고, 비타민 C 함량도 높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갈증해소 및 피로 해소에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땀배출이 많아 자칫 산성이 되기 쉬운 몸의 균형을 잡아 줍니다. 또 칼륨함량이 많아 이뇨작용을 도와 몸 안의 노폐물 배설이 잘되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임신여성에게 꼭 필요한 엽산이 과일 중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에 1개만 먹어도 하루 섭취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외를 섭취할 시 껍질, 꼭지와 씨를 빼고 과육만 섭취하면 참외의 영양을 다 섭취할 수 없게 됩니다. 영양을 생각한 다면 참외의 모든 것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참외 섭취 시 주의할 점
참외는 찬 성질 때문에 배탈이 나기 쉬우므로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륨 섭취를 줄여야 하는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섭취 시 특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또 참외를 섭취할 때 오전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참외에는 비타민 C와 엽산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고, 엽산은 아미노산의 생성에 도웁을 줍니다. 이러한 것들은 오전에 필요한 영양이므로 참외는 오전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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